나만의닥터

분리 불안 장애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약물
합병증
관리
예방
동의어
진료과
tag

분리 불안 장애

분리 불안 장애는 부모나 양육자처럼 애착을 가진 사람과 떨어지거나 떨어질 것을 예상할 때, 발달 수준에 맞지 않게 지나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장애입니다. 주로 소아기에 시작하지만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나타납니다.

낯선 환경에서 아이가 잠시 우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에요. 분리 불안 장애는 불안이 소아·청소년은 4주 이상, 성인은 대개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일상 기능에 지장을 줄 때 진단합니다. 정상 반응과의 차이는 정상 분리불안과 분리불안장애의 차이에서 더 살펴볼 수 있어요.

tag

분리 불안 장애 원인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고 여러 요인이 겹쳐 생깁니다. 낯선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질과 불안장애의 가족력 같은 유전적 요인이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사, 전학,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 가족의 사별, 본인이나 가족의 큰 질병 같은 스트레스 사건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육자가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과보호하면 아이가 혼자 있는 상황을 견뎌 본 경험이 줄어 불안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이별, 가까운 사람의 죽음, 외상 경험 뒤에 시작되기도 해요. 양육 방식 하나가 원인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부모를 탓하기보다 불안을 키운 요인을 함께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tag

분리 불안 장애 증상

핵심은 애착 대상과 떨어질 때 나이에 맞지 않게 심한 불안과 거부를 보이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모습이 나타나요.

  • 헤어질 때 울음, 떼쓰기, 매달리기 같은 심한 고통을 보임
  • 부모가 다치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돌아오지 않을까 지속적으로 걱정함
  • 학교나 어린이집, 외출을 거부함
  • 혼자 자거나 혼자 있는 것을 거부하고, 헤어지는 내용의 악몽을 꿈
  • 분리 상황에서 복통, 두통, 구역질 같은 신체 증상을 호소함

성인은 배우자나 자녀에게 계속 연락해 안부를 확인하거나, 떨어져 있으면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병원에 가야 할 때

분리 상황에서의 불안이 4주 이상 이어지고 등교나 출근, 수면 같은 일상이 어려워지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복통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이 분리 상황마다 반복되면 신체 질환이 없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가까운 진료 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찾기에서 찾을 수 있어요.

자해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아이가 그런 말을 하면 바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지금 문 연 응급실 찾기로 갈 수 있는 응급실을 확인하세요.

tag

분리 불안 장애 진단•검사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면담이 중심입니다. 아이의 경우 보호자와 아이를 따로 만나 증상이 언제 시작됐고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는지, 발달 과정과 가족력, 최근의 스트레스 사건을 확인합니다.

진단 기준에는 분리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 소아·청소년은 4주 이상, 성인은 대개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이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직장, 대인관계에 뚜렷한 지장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불안 정도를 보는 설문 도구를 함께 쓰기도 해요.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증상이 겹칠 수 있어 구별이 필요합니다. 여러 일에 대한 걱정이 이어진다면 범불안장애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도 참고할 수 있어요. 신체 증상이 두드러지면 신체 질환이 없는지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tag

분리 불안 장애 치료•약물

치료는 심리치료가 기본이고, 필요하면 약물을 보조로 씁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을 점검하고, 짧은 분리부터 시작해 시간을 차츰 늘려 가는 단계적 노출 연습을 합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 교육, 부모-자녀 상호작용 치료, 놀이치료가 쓰입니다. 증상이 중등도 이상이거나 심리치료만으로 호전이 부족할 때 약물을 함께 고려합니다.

약물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세르트랄린, 플루옥세틴 등을 쓸 수 있으며, 약의 종류와 용량, 기간은 의사·약사와 상의해 정합니다. 약을 쓸 때는 다음 내용에 주의해야 해요.

  • 소아·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항우울제를 쓰면 치료 초기에 자살 생각이나 행동이 늘 수 있어 의사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임신했거나 수유 중이라면 약을 임의로 시작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세요.
  •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의존과 졸림 위험이 있어 소아와 고령자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 항우울제는 증상이 나아져도 갑자기 끊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서서히 줄여야 합니다.
tag

분리 불안 장애 합병증

치료하지 않고 두면 등교 거부로 학업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우울증 같은 다른 정신건강 문제가 함께 나타나기도 해요.

가족도 아이를 달래느라 일상이 제한되고 갈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직장 생활과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tag

분리 불안 장애 관리

가정에서는 다음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헤어질 때 짧고 일정한 작별 인사를 정해 반복하고, 아이 몰래 사라지지 않습니다.
  • 짧은 분리부터 시작해 시간을 천천히 늘립니다.
  • 돌아올 시간을 미리 알려 주고 약속을 지킵니다.
  • 불안한 감정은 받아 주되, 지나치게 안심시키거나 분리 상황을 계속 피하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과 일과를 유지합니다.

등교를 오래 쉴수록 복귀가 어려워지므로 담임교사와 상의해 단계적으로 복귀 계획을 세웁니다.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분리불안 비대면 진료로 먼저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어요.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대면 진료를 안내할 수 있습니다.

tag

분리 불안 장애 예방

분리 불안 장애를 확실히 막는 방법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불안이 커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이 있어요.

  • 이사, 전학, 입학처럼 환경이 바뀌기 전에 아이에게 미리 설명하고 적응할 시간을 줍니다.
  • 어릴 때부터 짧은 분리를 경험하게 해 혼자서도 괜찮다는 경험을 쌓습니다.
  • 안정적이고 일관된 양육 태도로 애착 관계를 유지합니다.
  • 부모 자신의 불안이 크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합니다.
  • 분리 상황에서 불안이 오래 이어지는 모습이 보이면 일찍 상담을 받습니다.
tag

분리 불안 장애와 같은 말이에요

격리불안장애
분리불안
tag

이런 병원•진료과에 방문하면 돼요

정신건강의학과
  • 해당 콘텐츠는 질환 지식 제공을 위해 만들어 진 것으로, 진료 행위 유도 및 특정 의약품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은 의료 기관을 통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신과도 전화 진료 가능해요!

정신과 전화 진료 받기